♣ 가죽이란
-동물의 외피를 말하며 동물의 껍데기를 무두질하여 유연성과 지속적인 안정성을 갖도록 다양한 공정을 거쳐 만든 것이다.
♣ 가정에서 손쉽게 가죽냄새 제거하는 법
새로 구입한 가죽자켓에서 배출되는 냄새는 가죽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사용된
화학약품이 기체상태로 배출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환기가 잘되는 그늘에 장시간 보관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좀 더 빨리 완벽하게 냄새를 제거하고자 하신다면 에코후레쉬 새집증후군 스프레이를 사용하시는 것도 한 방법이다.
수건에 스프레이를 분사하여 옷의 안쪽과 바깥쪽 모두 꼼꼼히 닦아주는 방법으로
사용 후 환기가 잘되는 그늘에 보관하면된다.
또 물 100cc에 홈드라이용 중성세제 한 방울, 에칠알코올 10cc를 섞고,
스프레이에 넣어 안감에 골고루 뿌려주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리는 방법도 있다.
♣ 가죽 모양의 변형
-가죽은 물에 젖으면 처음엔 늘어나고 마르면서 줄어들며 딱딱하게 굳는 현상이 일어난다.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만약을 대비해 방수처리하는 것이 좋다.
♣ 가죽 보관을 잘 못 했을 경우
-가죽 자체가 동물의 외피이다 보니 썩을 수 있다. 습기에 오래 노출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 가죽 재킷에 곰팡이가 피었을 때
- 홈드라이용 세제, 락스, 물을 1:1:8의 비율로 섞은 혼합액을 깨끗한 수건에 묻혀 곰팡이를 닦아낸다.
- 스웨이드(세무)를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하면 털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전문업소에 의뢰하는 것이 좋다.
▷ 곰팡이 핀 가죽 신발 손질
- 청소기나 솔을 이용해 곰팡이를 닦아낸다.
- 중성세제를 넣은 물에 솔을 이용해 곰팡이로 씻어낸다.
- 중성세제를 섬유린스로 씻어내고 건조시켜 콜드크림을 바른다.
▷ 가죽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는 평소 관리법
- 가방 주머니나 옷 덮개를 씌어 보관 (공기가 통하지 않는 비닐덮개는 사용해선 안됨)
- 옷장이나 가방 안에 조습제를 넣어 습도 조절
-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보관
- 가죽의류는 분산해서 보관
▷ 가죽옷에 주름이 자글자글할 때
- 주름 진 가죽옷에 수건 같은 덮개를 깔고 전기다리미 120도에 맞춰 다림질하기
- 주의할 점! 다리미를 이리저리 다리는 게 아니라 꾹꾹 눌러주기
- 가죽신발을 다릴 땐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준 후 신문지로 꾹꾹 눌러 형태 잡아주기
- 가죽장갑은 수술용고무장갑을 끼워 안에 바람을 넣고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 그늘에 건조시키기
♣ 가죽 소재별 평소 관리법 - 피혁소재
▷ 가죽 가방에 볼펜 자국 지우는 법
- 가벼운 볼펜 자국은 일반 지우개로 지우면 된다.
- 심한 볼펜 자국은 에틸알코올과 홈드라이용 세제를 1:1의 비율로 섞어 살살 닦아내기
- 간혹 제거되지 않는 자국은 염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점에 의뢰하는 게 좋다.
▷ 가죽 옷에 화장품이 묻었을 때
- 가죽 전용 클렌징크림을 발라 지우기
- 심한 자국은 에틸알코올과 홈드라이용 세제를 섞어 닦아내기
▷ 검은 때
- 물 100cc정도에 중성세제 한 방울을 넣고, 알코올 100cc를 넣고 섞은 뒤,
깨끗한 손수건에 묻혀서 삭삭 닦아준다.
- 깨끗한 마른 수건으로 닦아준다.
- 가죽전용왁스로 마무리한다. 없을 때는 영양크림 등으로 대체한다.
♣ 가죽 세탁법
▷ 천연가죽 전체 담금 세탁법
- 미지근한 물에 홈드라이용 세제를 섞는다.
- 스펀지에 혼합액을 적셔 가볍게 닦아준다.
- 깨끗한 물에 2번 정도 헹구고, 마지막에 섬유유연제를 넣고 다시 헹군다.
(가죽을 물에 담그고 있는 시간은 꼭 5분 이내로)
- 세탁기에 3~5분 정도 탈수 한다.
- 그늘에서 자연건조 한다.
- 90% 건조 후엔 가죽왁스를 발라준다.
** 인조가죽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하되 섬유유연제로 헹구지 말 것
(인조가죽의 특성상 섬유유연제에 헹구면 가죽이 미끄러워질 수 있음)
▷ 어그부츠 세탁법
- 물 1리터에 알코올 300cc와 중성세제 10cc를 섞어 희석한 물에 어그부츠를 담그고 솔로 문지른다.
- 별도의 탈수과정 없이 응달에 말린다.
- 다 말린 후 새솔이나 수세미로 비벼 털을 윤기나게 일으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