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에코후레쉬 친환경 나노 세탁볼(eco-fresh, 세제 절감 효과, 1/10, 세탁력 강화)
새벽에 나가서 자정이 다 되서야 집에 들어오는 불효자이지만
그래도 집안 살림살이나 설겆이 등은 도맡아서 하는데 나름 의미를 두고 있는 블루러브입니다.
오늘은 빨래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뒤적거리다 "세탁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마침 사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습니다 ^^
꼼꼼하게 포장되어 도착한 세탁볼 택배상자입니다.
생활환경지킴이 ECO-FRESH라는 업체명이 씌여져 있네요.
무슨 제품이던 택배를 받으면 절대 급한 마음에 박스를 뜯어버리는 우를 범하지 않습니다.
박스에 씌여진 홍보문구나, 제품에 대한 컨셉을 보고 난 후에 제품을 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박스를 개봉하자 에코 후레쉬 세탁볼 제품과 친절하고 꼼꼼하게 적힌 안내서류, 그리고 홍보전단지가 있네요.
에코 후레쉬(ECO-FRESH) 세탁볼 - 세탁력, 항균력 극대화, 세제 절약 / 물절약 / 친환경! 이라는 문구가 있네요.
드럼세탁기, 일반세탁기에서 겸용으로 약 3년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탁 세제량의 1/10만 사용해도 된다는 문구에 살짝 귀가 솔깃하네요 ^^
세탁볼의 사용방법을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해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세탁기에 세탁볼을 세탁량에 따라 1~2개 넣고
- 세탁물을 넣고 물을 받아 1시간 정도 불린 후
- 기존 세제량의 1/10~2/10(찌든때의 경우)만 넣고 그냥 돌립니다.
세척력을 오래 보존하기 위해서는 1-2개월에 한번 정도 햇볕에 널어놓으면 좋다고 하네요.
상자를 개봉하자 세탁볼 2개가 들어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딸랑이 처럼 안에는 각종 천연 물질이 들어있구요.
물과 반응하여 세정효과가 있는 물질을 방출하는 방식으로 적은 세제로도 높은 세척력을 보여주는 구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면서 하나만 넣고 집에 쌓인 빨래를 돌려보았는데
헉! 할 정도로 달라지지는 않았지만(우렁이 각시도 아니고;;)
약간의 노파심에 세제를 2/10정도 넣었는데 확실히 깨끗해진 느낌이랄까요?
빨래감을 좀 몰아서 하다보니 세탁볼을 2개 넣었다면 효과가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음에는 시키는대로 물에 좀 오래 불린 후 효과를 비교해 볼 생각입니다 ^^
에코후레쉬 세탁볼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