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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주요뉴스

우리아이 개학후!! "머릿니가 떳다~"




요즘은 많이들 없어지긴 했지만 예전에는 어릴적 어머니가
참빚으로 머릿니를 잡아주시던게 기억이 난다.
바닥에 신문지나 흰종이를 깔아놓고 참빚으로 빚으면 뚝뚝
떨어지던 서캐와 이.. 지금은 예전과 다르게 머릿니가 많이
없어져서 잊고 지내왔었다.
하지만 요즘들어 은근히 많이들 문의하시는게 머릿니에
대한 내용들이다.유치원이나 초등학생 자식을 둔 어머니들이
아이가 머릿니를 옮겨왔다며 놀라고 속상해 하시면서 문의를
하시고 있다.






머릿니는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가족이나 주변에 감염된 사람들이 있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쉽게 전파된다. 더욱이 머릿니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살기때문에
피부를 물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무척 가렵게 된다.
이런현상으로 인해 수면부족이나 집중력저하 등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2차감염에 의한 피부염으로
물린자국에 진물과 흉물스러운 상처가 생기게 되며 법정전염병인
'발진디프스'로 전이될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조속히 치료
해 줘야 한다.

그리고 간지러운 머릿니가 되기전 알(서캐)상태인 서캐의 제거또한 중요 하다.
머릿니 암컷이 1개당 약50-150개 정도의 알(서캐)을 산란하여 머리카락에 붙여두는데 흰색이라
눈에는 잘띄지만 왠만해서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제거 하실때 꼼꼼히 해주셔야 한다.

 그렇담 머릿니 습격을 피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아이가 머리를 많이 긁적이시면 서캐가 있는지 확인해 보고
옷이나 침구들은 끓는 물이나 햇빛에 꼭 소독해 주시고 모자 수건등은 타인과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아이들 장난감은 랩으로 싼뒤 냉동실에 이틀간 넣어두신후
사용
하며 머리를 감은뒤에는 헤어드라이기나 자연바람으로 완전히 말려주시도록 하자.
요즘 나와있는 머릿니 상품들은 참빗 뿐만 아니라 머릿니가 쉽게 빠지게 이를 불려주는겔
침구나 옷장 수건에 남아있는 이를 없애주는 에어졸
등 제거를 도와주는 여러 상품들을
이용해 보는것도 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