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후레쉬]곰팡이 스프레이_곰팡이 이제 안뇽~_

평소 청소를 전혀 즐기지 않는 저는 어쩌다 한번 맘먹고 청소 시작 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에요.

청소 시작했다 하는날엔 하루종일 쓸고 닦고만 할 정도로 집요한 구석이 있는데

욕실청소는 그 어떤곳보다 더 깨끗이 잘하고 싶은데 맘먹은대로 되지 않더라구요.

바로.. 곰팡이 녀석들때문에.. 오래된 집이지만 다른곳들은 깨끗한 편인데 유독 욕실상태는 위생불량!!

시판 곰팡이 제품을 칙칙 뿌려가며 사용해보았으나 곰팡이는 여전히 하숙중..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잊고 살았었는데 나의 구세주~ 에코후레쉬 곰팡이 스프레이가 나타났어요! 꺄악~

 

 

처음 배송받았을때 박스케이스도 친환경적인 수수한 느낌이라 참 마음에 들었었는데

내용물 역시 푸르른 나뭇잎 색상이라 볼때마다 신선한 느낌 물씬~

그러고보면 청소용품도 이쁘게 생겨야 자꾸 손이 가는것 같다란 생각이 들어요.

겉에서 내용물 양 확인도 가능하구요. 보시는것처럼 칙칙 뿌려서 사용하는 스프레이식 용기이고

내용물을 자세히보고자 뚜껑을 힘껏 돌려보았는데 열리진 않고 내용물만 줄줄 세더라구요.

 

<에코후레쉬> 곰팡이 스프레이

뛰어난 향균력으로 곰팡이 냄새와 곰팡이 재발의 원인인 곰팡이균을 완벽 제거할 뿐만아니라

집먼지 진드기, 각종 세균을 제거하며 냄새·악추의 원인 물질인

암모니아,황하수고 등을 빠르고 강하게 분해하여 없애주는 최첨단 나노 기술로 만든 제품 

 

판매가 : 43.000원  -  용량 : 500ml

고가의 제품이긴 하나 곰팡이와 냄새,악취,세균만 제거해준다면 가격은 문제없죠!

 

에코후레쉬 스프레이 제품은 인체나 동물에게 전혀 해가 없는 안전한 제품이에요.

구성성분을 보면 천연 아로마 피톤치드, 천연 솔잎 추출물, 강초, 박하등 7가지 한방물질,

나노 촉매제가 들어가는것만 봐도 친환경제품이란걸 알수 있죠.

 

사용처 - 곰팡이 핀 벽, 곰팡이 핀 가구, 곰팡이 냄새가 나는 곳, 벽지,

카펫, 모든 건축물, 의류, 지하실, 창고

 

*사용법*

1. 곰팡이가 있는 곳의 표면의 먼지나 이물질을 마른 천으로 깨끗하게 닦아준후,

스프레이용액을 사용전에 충분히 흔들어서 사용하세요.

2. 스프레이의 내용물을 마른 천에 충분히 묻혀 골고루 문질러 주세요.

3.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곰팡이가 생긴 부분과

그 주변에 스프레이 내용물을 충분히 묻혀 골고루 닦아 주세요.

4. 곰팡이가 심한곳은 4~5일 간격으로 내용물을 충분히 묻혀 3회 정도 닦아 주세요.

5. 벽이나 바닥에서 물방울이 맺히는 정도라면, 결로가 심각한 상태이며, 이때는 결로공사를 권장

검정색 곰팡이 자국을 없애는 방법으로는 식초, 락스를 마른 천에 묻혀 닦거나

페인트칠을 해주는 방법이 있다.

6. 직접 가구나 벽지에 분사하면 얼룩이 생길수 있으므로 마른 천에 분사한 후 사용

※참고로 카펫,이불,매트,옷 등에 직접 분사가능합니다. 세균박멸효과!

 

분사기 모습이 시원시원하게 생겼죠?

자세히 보시면 OFF라고 입구에 적혀있는데요. OFF를 옆으로 살짝 돌리면 ON상태가 된답니다.

OFF = 역삼각형 , ON = 삼각형

근데 계속 사용하다보면 돌리는것도 귀찮아서 그냥 ON상태로 보관하게 되더라구요.

 

시원시원하게 생긴 겉모습처럼 분사력도 시원시원한 곰팡이 스프레이랍니다.

한번 분사하였는데 큰원을 그리며 강력한 분사력을 뽐내더라구요.

 

마른천은 사용후 빨아야 하니 귀찮아서^^; 키친타올을 여러겹 접어 사용한답니다.

위 색상이 누런빛을 띄긴 하나 곰팡이 스프레이는 우유빛 무색에 가깝고,

아래 깔려있는 키친타올이 비추다 보니 누런빛을 띄는것 같더라구요.

 

여러 곰팡이 제품들을 써봤기때문에 향은 거기서 거기겠지라고 별 관심조차 없었는데

에코후레쉬 곰팡이 스프레이는 위의 제품 성분을 유심히 보셨으면 눈치채셨겠지만

정말 이게 곰팡이 스프레이 맞아? 의문이 들정도로 곰팡이와는 전혀 반대되는 솔잎향이 물씬!

이쁜 디자인의 용기만으로도 청소할 맛 나는데 정신 번쩍 들정도로 시원한 솔잎향까지

휴.. 에코후레쉬 덕에 엄마한테 사랑좀 받게 생겼어요♡

 

아참참 가장 중요한 정보를 빠뜨릴뻔했어요.

전 온몸이 민감한 편이라 조금이라도 독한성분이 들어있는 화장품이나 비누같은거 쓰면

피부가 따꼼따꼼 거리고, 심하면 두드러기가 나곤 하는데

그래서 기존에 시판제품을 이용하여 청소할땐 꼭 고무장갑을 끼고 청소를 하였거든요.

그런데 사진을 찍는다고 깜박하고 그냥 뿌려대다 손 여기저기에 곰팡이 스프레이가 묻었는데

전혀 피부에 아무런 이상이 일어나지 않았단 사실에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제품이라는걸

눈으로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처음 사용할때는 그냥 좀 떨어진 상태에서 분사해서 사용을 하였는데

그러다보니 내용물이 손에 묻기도 하고 공기중으로 많이 날아가서 아깝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처럼 가까이서 분사하는 방법을 써봤는데 아주 좋은 생각이라고 혼자 만족중입니다. ^^;

 

*곰팡이 스프레이로 깨끗한 해바라기네 욕실 만들기*

곰팡이 스프레이가 고가라서 청소할때 쓰기엔 아깝지만 뭐 귀찮을땐 그냥 쓰는거죠! 

부끄럽지만 일주일에 한번 욕실청소를 하다보니 세안제품들이 가득 놓여있던 자리는

항상 저렇게 녹이슨듯한? 물때가 가득하더라구요. 키친타올에 곰팡이 스프레이 칙칙 뿌려서

몇번 쓱쓱 힘안주고 닦았는데도 저렇게 반질반질 깨끗해진거 보세요!

이건 변기 모습인데요. 거무티티한 재는 바로 찌든 냄새의 주역! 담뱃재 랍니다.

변기에 항상 저렇게 담뱃재가 있는데 물 내려도 씻겨 내려가지 않더라구요.

청소는 맘먹고 일주일에 한번씩만 하는지라 그냥 내비둘려다

여기저기 닦고 걸레가 되버린 키친타올로 쓱 닦아보았는데 역시 깨끗이 닦이더라구요!

조명 불량 상태라 오렌지빛인데 그래도 거무티티한 곰팡이는 한눈에 들어오는군요!

예전부터 이 곰팡이를 없애고자 칫솔이며 각종수세미에 곰팡이 여러제품들을 사용해봤는데

전혀 안닦여서 포기하고 살았었는데 키친타올에 곰팡이 스프레이 뿌려서

힘줘가며 손끝으로 샤샤샤샥 여러번 닦았더니 닦이더라구요! 정말 서프라이즈~

진한 곰팡이 자국은 사라졌지만 옅은 곰팡이 자국은 아직 그대로인지라 더 열심히 청소해야겠어요!

욕실 위생 불량상태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변기!  저 거무티티 더티한 녀석들도 그냥 잊고 지내려 했어요.

그런데 하루에도 여러번 사용하는 변기다 보니 사용할때마다 밀려오는 찝찝함은 어쩔수 없더라구요.

그런데 키친타올에 곰팡이 스프레이 팍팍 뿌려서 힘 빡빡 줘가며 닦았더니 닦이더라구요!

정말 여러번 닦으려고 시도했었는데 안닦였었거든요? 하긴 안닦였으니 저대로 살았지..

암튼 변기 역시 짜잘한 옅은 자국들은 그대로지만 징하게 안닦이던 거무티티 더티한 녀석들은 사라졌어요~~

 

 

이런저렁 방법으로 청소를 해도 안닦이니까 이거 하나 닦자고 청소업체를 부를수도 없고

방법은? 그냥 잊고 지내는거! 라고 생각하며 애써 잊고 지내왔는데

좋은 제품 받아서 2년간 쌓여있던 저 더티한 녀석들을 털어버리고 나니

뭔가 뿌듯하기도 하고 깨끗하게 청소하는 재미랄까요? 요런 마음이 살짝쿵 생기는것 같아요.

각종 호흡기 질환, 피부 질환(아토피), 메스꺼움, 피로감등의 직접적인 원인이

공기중에 부유하는 곰팡이 포자라는데 보이지 않게 날아다니는 병의 신호탄을 앞으로

곰팡이 스프레이를 이용하여 열심히 박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본출처 : http://blog.naver.com/simbadda79/120067190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