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후레쉬정품체험단]-각질제거, 에코후레쉬 피부 청결 세트(페이스볼+페이스때

에코후레쉬 피부 청결 세트(페이스볼+페이스때)에 대한 체험 후기를 올려야 하는데.. 내 피부는 아토피라..
제품의 교환 요청을 부탁드렸으나 왕복 택배비를 내야 한다고 해서 엔맘에게 후기를 부탁했습니다.
자, 그럼 엔맘의 생생한 체험 후기를 보실깝쇼??

손언니가 준 화장품.
지성용 화장품이라 악건성인 손언니가 리뷰를 쓸수없어 복합성(나름 지성)인 내가 테스터가 되었다.
천연재료만을 쓴 제품이라고 한다.
이름도 Beans Oragnic 이다.
재료를 보면 당근 브로컬리 양배추 등등 화장품 재료로는 다소 생소하다.
페이스볼과 페이스때.
페이스 볼은 기름종이 역할을 해주고
페이스 때는 필링제품이라 보면 될듯하다.
일단 깍데기는 요렇게 생겼다.

깍데기 안을 열어보면 페이스볼 5개가 들어있고 볼을 휴대할수 있는 용기도 함께 들어있다.
페이스때는 일반적인 필링제품처럼 젤형태로 되어있다.

엔맘은 아주 간편화장을 하는편이다.
스킨 에센스 로션 후 썬크림 , 가끔가다 파운데이션 후 파우더로 유분기를 눌러준 후 하루종일 수정화장을 하지 않는다.
퇴근후 집에 오면 거의 쌩얼이 되는 편이다.

일단 복합성 피부답게 번들거리는 티존에 페이스볼을 살살 굴려보았다.
기존 기름종이와는 달리 페이스볼 자체에 묻어있던 입자들이 유분기를 잡아준다.
만지면 미세한 가루가 묻어나기 때문에 좀 불편한 감이 있다.

한 볼당 2-3일 사용후 버리지말고 신발장이나 습기가 많은곳에 두라고 하는데 제품의 좋고 나쁨을 떠나 사용상의 불편함이 많을 듯하다.
일단 한번 얼굴에 닿인 , 특히 어제 기름기를 잔뜩 흡수한 물건은 다시 얼굴에 쓰고 싶지 않은게 보통인데 기존 일회용 기름종이와는 달리 재사용을 해야 하니 달갑지 않아 일단 에코후레쉬 피부 청결 세트-페이스볼은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한번 쓴 페이스볼과 사용하지 않은 페이스볼의 차이.
오른쪽 한번 사용한 페이스볼이 기름기를 흡수하여 색이 달라진 모습을 볼수 있다.

에코후레쉬 페이스볼의 장점 : 유분기는 확실히 뽀송하게 잡아주고 자체 파우더가루같은 것이 피부에 묻어 유분제거 후 따로 파우더를 하지 않아도 된다
에코후레쉬 페이스볼의 단점 : 재사용에 대한 찝찝함, 휴대용기가 있지만 보관상의 불편함 , 가루가 손에 묻는 불편함이 있다.
에코후레쉬 페이스볼의 체험 의견 : 재사용과 사용상의 편리함이 개선되지 않으면 구매의사 없음.

에코후레쉬 페이스 때를 사용해보았다.
세안전에 얼굴에 1분정도 마사지한 후 세안하고 기초화장품을 바르면 된다.

마사지 시간이 1분정도로 상당히 짧은것 외에는 일반적인 필링제품과 다를건 없어보인다.

얼굴에 바른후 두어번 마사지 한 후 모습.
왜 마사지시간이 1분인지 알수 있는 모습이다.
한두번 쓸어내렸을뿐인데 어마어마한 각질을 볼 수 있다.

얼굴에 묻으면 젤상태에서 액체상태로 바뀌어 물이 떨어지기도 하고 나오는 각질의 양이 엄청나서 이 사진을 찍고 나서는 화장실로 가서 나머지 부분에 발랐다.

과연 이게 내 얼굴에서 나온것일까.. 싶은 그야말로 [때]!!!
이건 잠깐 문지른 결과고 화장실에서 전체적으로 마사지 할때는 저런 때들이 아마 지우개 하나는 나온듯하다.
화장을 지우지 않고 한 탓도 있겠지만 필링효과는 타제품과 비교해서 대단한듯 하다.

에코후레쉬 페이스때 평가
에코후레쉬 페이스때 장점 : 필링효과가 써본 필링 제품 중 최고다. 세안후에도 거칠거리건 평소와는 달리 몹시 촉촉한 피부가 된다.
에코후레쉬 페이스때 단점 : 너무 효과가 좋아 정말 오가닉일까 하는 의구심이 들게 만든다.

워낙 좋은걸 써도 좋은줄 모르고 나쁜걸 써도 나쁜줄 모르는 어중간한 피부라 두 제품 다 특별히 부작용이 있다거나 피부가 따갑다거나 하는 현상은 없었다.
페이스 볼은 일찌감치 신발장으로 습기 흡수 하러 갔고 페이스 때는 3-4일에 한번씩 사용해 본 후 별 문제가 없으면 구매해볼 생각이다.

이상 리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