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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에코정품체험단

대유행 신종플루 에코후레쉬 손세정제와 마스크로 예방

신종플루 때문에 요즘 참 말이 많죠... 사망자 수가 두 자리 수로 넘어갔고, 계절 상 더욱 유행할 지도 모르는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하지만 녀석(?)도 일단은 인플루엔자인 지라, 청결하면 예방을 할 수 있다는 상식이 통하는 듯 합니다. 특히 손 청결이 강조되고 있죠. 저희 회사도 사무실과 식당에 손소독제 혹은 손세정제를 두고 꼭 사용하게 하고 있습니다. 패스트푸드, 카페 등에서 비치되고 있고 개인용 소용량 제품은 거의 품절될 정도라죠.

제가 정품체험단으로 참여하고 있는 에코후레쉬에서도 이번 정품체험기 제품으로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보내왔습니다.



에코후레쉬 홈페이지에도 특별 코너가 긴급 마련되어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저희 정품체험단이 일괄적으로 받은 손소독제는 500ml의 12000원에 해당하는 제품입니다.
설명을 보면 병원과 약국에 납품되는 제품이라고 하네요.

안 그래도 하나 쯤 구매할까 말까 고민 중이었는데, 때마침 알맞는 제품을 보내줬네요 :-) 감사할 따름입니다.

손소독제/손세정제는 제품별로 약간씩 점성이 다른데요, 이 제품은 묽은 느낌이 드는 편입니다. 때문에 특유의 이물감이나 끈적이는 듯한 첫 느낌을 싫어하시는 분들께 특히 괜찮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레몬향이네요 -ㅂ- 소독 역할을 하는 알콜 성분 때문에 소위 말하는 병원냄새가 진한 게 대부분 제품의 특징인데 이건 발라도 그런 냄새가 나지 않아 좋네요.

딱 한 번만 짜면 양손에 모두 고르게 바를 수 있는 정도라 상당히 오래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아, 제 손은 좀 큰 편이에요 :-)



마스크는 뭐...... 좀 흔한 그거-ㅂ- 입니다. 유한킴벌리의 로고가 진하게 박혀있네요.

두둥;;;;;;;;;;;;;;;

마스크는 의외로 헐거워서 좀 그랬습니다. 확실한 방어 효과가 있는지 확신을 못 하겠네요 ㅡ.ㅡ;
게다가 저처럼 머리가 짧은 사람이 쓰면 무서워 보여서.........ㄱ- ㄷㄷㄷㄷ;;


잠시 개인적인 생각을 풀어볼까 합니다.

신종플루가 빨리 가라앉아서 이런 제품 없이도 안심할 수 있는 생활이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제품을 보내준 에코후레쉬에겐 좀 미안한 말이지만;;

뭐랄까, 아직 30살도 살지 않은 짧은 인생이지만 인간들은 점차 불편을 감수하면서 청결을 사수하기 위한 방어막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는 듯 합니다. 거의 대부분은 인간에 의해 자행된 폐해의 역풍인데 그 때문에 인간은 스스로를 더욱 자연으로부터 고립시키고 있습니다.

손에 있는 세균들을 99.9% 살균을 해야 조금이나마 안심이 될 정도로 인간은 약해졌고, 그것을 보완하기 위한 방어책들은 하나 둘 늘어갑니다.
그 방어책들이 편리하고 60억 인구 모두가 사용할 수 있으면 문제가 덜 되겠지만, 그 어느 하나 만만찮은 가격이 아닙니다..

벌써 이번 신종플루 전용 백신의 경우엔 접종 순서에 구분이 생기고 있죠. 언젠가 그 "단계적인 구분"이 실질적인 "차별"이 되는 날이 올 겁니다.
불행히도 제 세대가 마감되기 전에 한 번쯤은 더 들이닥칠 것 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SF 소설 속의 상상같죠? 근데 이미 현실입니다. 그것도 모두가 본능적으로 직감하고 있으면서도 차마 말하지 못하는 현실이죠.
씁쓸함을 넘어 오싹하고, 인류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쨌든, 에코후레쉬에서 보내준 손소독제와 마스크는 잘 활용하겠습니다.

아, 에코후레쉬 정품사용단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ecofres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