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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엔 색상과 모양이 바뀐다! 신종플루 온도 마스크~
에코지기
2009. 12. 1. 18:15
신종플루가 요즘 하강곡선을 타고 있긴하지만
신종플루는 대유행 전염병으로 공포의 대상입니다.
현재까지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수는
전세계적으로 6천여명을 넘어섰고 우리나라에서만도 100명이 넘어섰습니다.
기침이나 재채기, 고열 증세, 두통 등 신종플루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혹시 감기가 아니라 신종플루에 걸린게 아닐까"하는 걱정과 불안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로 신종플루 공포에 떨며
지하철등의 사람이 많이 모이는곳에서 기침하는 사람들을 피하곤 했는데요
신종플루 감염자들은 '신종플루 감염자랍니다. 피하세요'
이런 팻말을 들고 다니면 안되나라는 엉뚱한 생각까지 했답니다^^;
이렇게 그칠 줄 모르던 신종플루가 조금씩 줄어들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신종플루에 대한 영향력은 큰 상태기때문에 한시도 방심할 수 없습니다.
스웨덴에서 섬유 디자인을 전공한 Marjan Kooroshnia는
이런 신종플루의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온도에 반응하는 마스크를 설계했다고합니다..
이 신종플루 마스크는 스마트 섬유와 크리스탈 잉크의 화학적인 작용으로
온도가 올라가면 아래와 같이 검은색으로 색상이 변화해 시급한 진단을 요하는 신호를 알려줍니다.
이처럼 신종플루 증상에 대해 사고가 모호한 상태에서
그래도 구체적이나마 결과물을 통해 인지할 수 있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인거같습니다.
만약 하루 빨리 온도마스크를 착용했다면 좀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을 토로해보며 더이상 신종플루 감염자와 사망자가 나오지 않기만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