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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story

반제품을 컨츄리풍,프로방스풍,앤틱풍으로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방법-인테리어DIY

 

항상 인터넷으로만 이미지를 보다가

매장에 직접가서 diy제품을 보긴 첨이었던거 같아요.

확실히 눈으로 보니 짜임새나 용도등을 현장에서 파악하게 되어서

꼭 필요한 가구만을 체크해서 구입을 하게 되어 좋았던거같아요.

 

지난번 강의건으로 아카데미에 방문했을때

매장에서 보고 작지만 슬림해서 꽤 쓸모있다 생각했던 작은 책장을

이번에 만들어보려고 델꼬왔답니다.

 

작업을 하기전에 대개 diy제품들은 별도의 설명이 들어있지 않아서

컴을 켜고 이미지를 인쇄해서 완성이미지를 보고 참고해서 조립을 하게 된답니다.

워낙 많이 하니까 힘들거나 망설일것은 없지만

이미지를 안보면 저도 버벅대기 때문에 꼭 인쇄를 해서 조립에 참고를 한답니다.

 

우선 본조립에 앞서 항상 가조립을 해봅니다.

그래야 나중에 본드와 피스작업을 착오없이 한번에 하게 되니까요.

나무판들을 바닥에 놓고 그림을 보면서 하나 하나 맞추어 보죠~

 

 

그리고 본조립에 들어가면

목공용 본드를 한쪽에 칠을 해주고

피스조립을 하면 좀더 견고하고 완벽하게 흔들림없이 조립이 된답니다.

 

 

한쪽틀만 먼저 기억자로 조립을 해놓구요.

 또 한쪽만 선반들을 조립을 합니다.

한쪽면이 조립이 다 되었으면

반대편도 같은 방법으로 조립을 하면 사각틀이 완성이 되겟지요.

 

 

그리고 여기서 신경쓸것은

바닥면과 상판몰딩이 올라가는 곳인데요.

이렇게 하단은 틀이 완성이 된 상태로 오기때문에

아까 조립이 완성된 사각틀을 아래하단에 연결을 해주면 된답니다.

 

 

선반을 연결한 큰사각틀과

아래판을 연결해주는 연결모습은 이렇게....

맨 아래 안보이는 곳에서 피스작업이 되게 되어있답니다.

 

 

그리고 몰딩이 올려져있는 맨 상판도  눈여겨보시면

아래에 이렇게 구멍이 나있어서 상단몰딩과 연결되는 모습을 보실수 있어요.

 

상판은 사각틀과 같이 본드로 붙여주시고 피스작업하시는거 잊지 마시구요.

별로 어렵지 않지요?

 

이게 바로 어려운 목공을 아주 쉽고 재밌게 할수있는  diy를 이용한 인테리어랍니다.

 

 

이제 중간 중간에 선반에 있는 목봉을 연결을 해줄차례인데요.

나사를 바깥에서 박아주면서 꽁지가 조금 나올때까지만 도라이버로 돌려주시고

목봉의 가운데 못자국이 나있는곳에 본드칠을 하시고

나사꽁지에 대고 도라이버로 돌려줍니다.

 

 

 

그런 과정이 다 들어간 모습이 이렇게 완성이 되엇답니다.

아마도 20분도 안걸린거 같아요.

그림을 보고 생각한 시간 빼고요.ㅎㅎ

 

 

이제는 뒷판의 패널을 대줄 차례이죠.

 

 

먼저 양쪽에 하나씩 패널을 대주고

타카작업을 해줍니다.

이 손타카는 핀이 길지가 않아서 반드시 나중에 빠지게 된답니다.

그래서 나중에 언급하겟지만 피스작업을 군데 군데 해줄거랍니다.

 

 

이렇게 양쪽을 딱 맞추어서 타카로 쏘아주고

엉? 맨위에 실내화는 왜 출현한거여~

 

 

실내화 또 출현이네~ㅉㅉ

 

양쪽에 패널을 대고나면 중간에 패널간격을 생각하면서

한번 놓아봅니다.

그리고 간격을 얼마나 띄울지 생각이 되면

바로 타카작업과 피스작업을 하시면 되지요.

 

 

 

피스작업은  기리로 나사구멍을 내주시고 하시면

갈라지거나 부서지는 그런일이 없어지겟지요.

 

 

저는 전동공구 두개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한답니다.

 

저같이 작업을 많이 하는사람들은 그리하지만 대개는 하나가지고

번갈아가면서 끼워서 사용한답니다.

 

 

이번엔 기리로 구멍을 낸곳에 나사를 대고 박아줍니다.

군데 군데 들뜨거나 튼튼히 보완해야 할곳에 몇개씩 박아줍니다.

 

제가 습관이 되어 마치 강의하듯이 여러분들 따라하시라고

설명을 하네요. ㅎㅎ

어떤분은 그게 고맙다고 덧글도 다시고...

따로이 인쇄해서 고대로 따라하신다고도 하구요.

머든지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은 하얀미소랍니다.

 

 

이런 간결하면서 귀여운 디자인의 미니책장이 완성이 되었답니다.

 

 또 잊지마셔야 할곳이 있네요.

저는 귀차니즘때문에 종종 생략하지만...

 

완벽을 추구하시는님들은 반드시 하실일~

피스구멍을 매꾸미로 매꾸어주시고 마르면 사포질 하시고

그위에 페인팅 하시면 감쪽같이 된답니다.

때론 톱밥을 본드와 함께 집어넣어도 표가 안나구요.

 

 

 

이런모습의 편안한 내추럴책장이 탄생했네요.

색을 안입히고 바니쉬칠만 해서 책장으로 활용을 하셔도 되고

나중에 맘이 바뀌면 스테인작업을 하셔도 되는

컨츄리풍 미니책장입니다.

 

 

 

 

지금부터는 좀더 고급단계의 리폼을 소개해드릴께요.

컨츄리풍 미니책장이 앤틱책장이 될수있다면 여러분들은 믿으시겠어요?

자 그럼 기대하세요~

 

사용할 페인트는 던에드워드 밀크 페인트 3가지 색상을 이용해서

리폼을 했답니다.

넘버는 MUA174, MUA 169, MUA 150

 

MUA174와 MUA 150을 혼합하면

자주색 비슷하게 조색이 된답니다.

짙은 밤색이 있으시면 그걸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반제품의 몰딩부분과

모서리 부분에만 2~3회 페인팅을 해줍니다.

모두 칠해도 무방하지만 페인트 아끼려고 저는 나중에 스크래치 낼 부분만

칠을 해주었답니다.

 

 

 

몸 전체를 칠해줄 색을 조색을 해볼께요.

제가 즐겨쓰는 커티지그린을 표현해보려구요.

MUA 174와 MUA 169를 혼합하면?

올리브그린보다는 짙은 국방색비슷한 그런 탁한 커티지그린이 조색이 된답니다.

 

 

이번엔 전체를 아낌없이 발라주구요.

페인트 많이 들겠다고 가족들이 걱정을 하더군요.ㅎㅎ

자~ 이상태에서는 프로방스 스타일로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프로방스풍에도 빛바랜 그린이 많이 사용이 되거든요.

 

 

완전히 마른후에는 손사포와 샌딩기를 적절히 이용하여

조심스럽게 샌딩작업을 해줍니다.

보이시죠?

밑색이 자연스레 드러나는모습이....

 

 

샌딩기가 힘이 세기때문에

자칫 색이 벗겨지기 쉬우니 간간히 손사포도 필요해요.

 

 

그리고 앤틱풍을 표현하기 위한 그림을 첨가해주면 더 좋을거예요.

인터넷에서 도안을 찾아내서 인쇄해서 스탠실과 톨페인팅으로

앤틱을 고급스럽게 표현해줍니다. 

 

 

 

세필붓으로 각 라인에  원하는 색으로

라인을 그려주고 색을 입혀주고 보완을 해줍니다.

 

 작업도중에

모서리부분은 앤틱글레이즈로 터치를 해주고

골드로 살짝 살짝 터치를 해주었어요.

 

 

모서리부분이 밑색이 드러나기도 하고 밑색까지 없어져버린경우에 하얀 나무가 드러나는데

이곳에도 역시 앤틱글레이즈로 쓱쓱 칠해줍니다.

 

 

 

완성된 모습인데요.

컨츄리풍 책장이 놓여졌던 그자리에 그대로 디피해보았답니다.

우리집 거실은 앤틱풍이기에

이색을 선택하고 톨페인팅을 한거랍니다.

 

 

책들은~

한번도 제돈으로 산적이 없는 ㅎㅎㅎ

모두 제가 리빙작가로 포슷을 올려주는 카페나

제DIY가 소개된 책자등이 꽂혀있네요.

 

잡지는 별로 제 리폼생활에 참고를 하지는 않는답니다.

 

그냥 슬쩍 슬쩍 눈요기로 보고

항상 실질적인 작품위주로 많이 보고 구상을 하지요.

 

 

우리집 거실인데요.

앤틱풍이라 컨셉을 정했어도

값나가는 가구는 하나도 없답니다.

 

모두 자작으로 만들거나 리폼한거라서죠.

돈주면 멋진가구들 구입해서 더 멋지게 꾸밀수 있겠지만

저는 조금은 초라해도 제가 만든 앤틱에

큰매력을 느끼며 살고있는 미술선생님이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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