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주요뉴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알레르기 vs 감기 ] 감기로 오인되는 알레르기 환자 30% 직장인 박모(29·여)씨는 기침 감기(?)를 달고 사는 편이다. 매번 목이 답답하게 막혀 오면서 밤새 기침을 하는 것이 주된 증상이다. 냉방환경에서 일을 하게 되는 여름에는 기침과 더불어 가끔 열이 나기도 하고 심한 근육통이 동반되는 경우도 잦다. 감기약을 먹어도 그 때 뿐 약을 끊으면 다시 재발하기 일쑤였기 때문. 하지만 한달 전부터는 그마저 약발이 듣지 않았다. 한달 이상 고생 한 끝에 다시 병원을 찾은 결과 박씨의 증상은 알레르기성 천식으로 인한 것임이 밝혀졌다. 기침반응을 유발하는 항원은 집먼지 진드기였다. ◇ 성인 5∼6명중 한명꼴 우리나라 성인 5∼6명중 1명은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있지만 자신이 알레르기 환자라는 것을 대부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특히 알레르기 증상이 감기와 흡사해 감기..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