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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지는story

피부를 상하게 만드는 5가지 적과 4가지 가장 흔한 피부 문제 해결법

  




 

1. 피부를 상하게 만드는 5가지 적

 

(1).자외선. 피부 노화의 가장 강력한 주범은 역시 자외선. 자외선은 활성산소를 생성하고, 염증을 유발하며 콜라겐을 파괴하고 피부암을 유발한다. 또한, 주름 생성을 촉진하고 과다색소침착을 유발해 얼굴에 검은 반점을 생기게 한다.

여름에는 모자를 써서 직사광선을 피하고, 외출시에는 반드시 선스크린을 바르는 버릇을 들이자. 잠시 점심을 먹으러 나가는 동안이거나 차에 타고 있는다 해도, 반드시 선스크린을 바를 것.

 

(2).흡연. 흡연은 우리 피부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단백질 성분인 콜라겐을 파괴한다. 피부에 주름을 촉진하고 윤기를 앗아가며 피부로의 혈류량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피부를 보호하고 싶다면, 당장 담배를 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3). 유전적 요인. 타고난 피부 타입에 따라 노화의 속도와 정도에 차이가 생기기 마련이다. 사실, 유전적으로 심한 건성이거나, 주름이 잘 생기거나, 윤기가 없는 것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다. 다만, 후천적인 노력을 기울여 노화를 최대한 늦추어보는 수 밖에.


 

(4). 대기 오염. 자동차 배기 가스로 뿌연 공기를 마시며 도시의 거리를 돌아다니노라면,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기 마련이다. 이 때문에 피부에 독성물질인 활성산소가 생성되는데, 활성산소는 콜라겐과 같은 피부 속 성분을 공격해 피부를 나이들게 만드는 주범이다. 

항산화성분(Antioxidants)을 많이 섭취할 것. 이 성분은 활성산소를 억제해 피부 노화를 방지해 준다. 항산화제는 녹차, 다크 초콜릿, 과일과 야채, 석류, 베리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5). 수분 부족. 건조함은 피부가 수분을 머금어 손상을 치유하는 기능이 저하되었음을 알려주는 신호다. 건성 피부인 사람은 태양광선이나 과도한 당분 섭취, 대기 오염 등으로 인한 염증을 자연적으로 치유할 능력이 부족하다.

일시적인 수분 공급이 아닌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효과적인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할 것. 세라마이드(ceramides), 콜레스테롤(cholesterol), 지방산(fatty acids) 등 자연적으로 피부막을 형성하는 성분들을 함유한 제품을 선택하자.

 

2. 4가지 가장 흔한 피부 문제 해결법

눈가/입가 주름, 잔 주름, 다크 서클, 기미, 이 4가지 가장 흔한 피부 트러블을 완전히 없애 버릴 수는 없다. 당신이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 것처럼.

그러나, 분명 이들 문제들을 완화시키고 눈에 띄지 않게 하는 방법은 있다.

가장 중요한 방법은

-선스크린을 발라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다. (UVA 별 4개 이상, SPF45 추천)

-그 다음 중요한 방법은 담배를 끊는 것.

이 두가지 방법을 지키고 있다면 다음의 방법들을 통해 증상을 완화해 보자.

(1). 다크 서클

이는 주로 눈가의 지방질로 인해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 유전적이다. 그러나, 수면 부족, 알코올의 과다 섭취는 이 증상을 강화시킬 수 있다. 더 이상의 다크 서클을 막으려면 일단 수면 시간을 늘리고 알코올 섭취를 줄이라.

(2). 잔주름

찡그림에 의해 발생되는 잔주름은 글리콜 산(glycolic acid)을 수개월 동안 바르면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다. 주로 글로콜 산이 함유된 보습제를 이용해 잔주름을 다스리는 것이 가장 유용한 방법.

(3). 기미

화장품 가게에서 많이 파는 페이딩 크림(Fading creams)으로 기미를 눈에 띄지 않게 할 수 있다.

(4). 눈가/입가 주름

이들 주름은 얼굴에 구조적으로 발생되는 깊은 주름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은 나와있지 않은 실정이다. 지방이나 콜라겐, 보톡스 주입을 통해 이 주름을 개선하는 것이 현재 나와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3. 실수하기 쉬운 잘못된 피부관리법

(1). 과도한 클린징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들 하지만, 과도한 클린징은 오히려 피부를 거칠게 만드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폼클린징의 경우, 거품이 풍성하게 나는 제품이 '더 깨끗하게 씻어줄 것'이라고 기대하기 마련인데, 거품이 많이 난다는 것은 라우릴 황산나트륨(lauryl sulfate)과 같이 피부에 자극을 주는 세정제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건성피부인 사람이라면 클린징 오일을 사용하여 자연적인 피부 보호층에 손상을 주지 않을 수 있다. 

(2). 화장품은 비쌀 수록 효과가 좋다?
온갖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 있는 고가의 명품 화장품.마치 바르기만 하면 연예인같은 얼굴을 가질 수 있을 듯이 광고한다. 그러나, 향상되는 것은 당신의 기분 뿐일 수도 있다. 사실, 화장품의 원료는 크게 차이가 없다. 레티놀 제품을 제외한다면, 고가의 원료를 넣은 비싼 화장품이 실제로 피부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가져올 가능성은 낮다.

(3). 마사지와 피부관리실
편안하게 누워 누군가가 얼굴을 만져주고 여러가지 화장품을 발랐다가 씻어내준다-기분 전환을 위해서는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 피부에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마사지의 효과는 일시적이며 주름이나 탄력에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증명은 없다. 무엇보다 모든 손님들에게 샵에서 준비한 같은 제품을 바를 경우, 피부에 맞지 않아 여드름이 악화되거나 트러블이 생길 위험이 높다. 

(4). 샤워할 때, 세수를 하는 순서
반드시 머리를 감고 난 뒤, 얼굴을 씻는 것이 좋다. 샴푸와 컨디셔너가 얼굴에 일부 남아있는 경우,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컨디셔너에는 이소프로필 미리스테이트(isopropyl myristate) 성분이 들어있어 모공을 막을 수 있다. 또, 코코넛오일을 함유한 헤어 제품은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5). 선스크린을 매일 바를 필요는 없다?
선스크린 크림은 여름의 해변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겨울이니까, 날씨가 흐리니까 안 발라도 상관없을 거라 여기기 쉬운데, 여름 날씨가 아니어도 우리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된다. 차에만 타고 있더라도, 잠시 물건을 사러 나가는 동안에도 우리 피부는 자외선을 받고 노화가 진행된다. 매일 SPF 15 이상인 선스크린을 바르는 버릇을 들이도록 하자.





*자료출처:Top 5 Causes of Skin Aging by Dr. Leslie Bauma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