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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 탈출기

새집증후군으로 인한 발암사례 : 자일렌

휘발성유기화합물 [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
개별 휘발성 유기화합물들(VOCs)

자일렌 [xylene]
크실렌은 무색으로 벤젠모양의 방향족 화학특성을 가지며 휘발성은 높지만 공기보다 무겁고, 따라 고농도의 증기는 저부에 체류하는 성질이 있다. 반면 대류에 의해 확산하여 공기와의 혼합기체는 상대적으로 공기와 같은 밀도가 된다. 실내공기 오염의 주된 원인으로서 추정되는 것은 내장재 등의 시공용 접착제,도료 등으로부터의 방산이다. 건축 자재 뿐 만이 아니라 이를 사용한 가구류도 마찬가지이다. 

고농도의 단기 폭로에 의한 영향은 톨루엔과 유사하다. 증기는 목이나 눈을 자극해 두통, 피로, 정신착란을 일으키는 일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200,000ppb 정도의 농도에서는 코와 목이 자극되어 노동자의 작업 반응 시간을 지연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생물학적 반감기는 47시간으로 추정되고 있다.

비교적 고농도의 장기 폭로에 의해 두통, 불면증, 흥분 등의 신경 증상에 영향을 주는 일이 있으며 발암성에 대한 보고는 없다. 현재 지침치는 870㎍/㎡ (200ppb)이며 안전성 관점에서 영향이 인정된 농도는 실험용 쥐의 중추 신경계에의 영향이 인정된 농도이며 이것에 안전율을 고려하고 있다. 

자일렌의 특성 및 인체영향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주원인은 페인트나 벽지 혹은 새 가구 등에서 나오는 화학물질, 발암물질인 벤젠을 비롯해,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자일렌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포름알데히드는 마룻바닥이나 벽지, 합판재의 주요성분으로, 몸에 나쁜 휴발성 유기화합물(VOCs) 덩어리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방출량은 감소하지만 4-5년이 지나도 유해 성분은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