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후레쉬 새집증후군 완벽퇴치! 새집이 좋기만한건 아니라구!!

신혼살림차린지 두달이 넘어가네요.

집들이 안하냐! 는 압박을 받고 있는 처자지만, 사실..;; 뭐가 그리도 바쁜지 친정에서 싸온 옷보따리도 아직 풀지 못하고, 박스에서 꺼내입고 있는 처자랍니다. 가뜩이나 좁은집.. 어수선하기 짝이없네요.

 

여태껏 엄마 살림에 살았던 제가, 제 살림을 차리면서 사다모은 물건들을 보니 뿌듯하기만 합니다.

마음에 드는 침대, 화장대 그리고 이런저런것들..

새침대에 누워자는 맛이 얼마나 좋은지 아실라나요?

 

마냥 좋기만 한줄 알았는데, 알러지 비염이 있는 저희 부부는 "에이취 ~에이취~" 그냥 재채기 연발입니다.

집에 들어올때 눈이 시큰하게 느껴지는 냄새와 재채기.. 이런게 새집 증후군 증상이구나~ 했어요.

새로지은집은 아니지만, 도배, 새로 들여놓은 물건들때문에 그런것 같아서.. 새집증후군 퇴치 작전을 펼쳤답니다.

 

에코 후레쉬와 만난지 두달이 다되어가네요..

 

1등공신!! 탈취제입니다.

 

 

 

에코후레쉬 홈피에서 퍼왔는데..

이런저런 용어들이 어렵기는 하지만, 친환경의 아주 우수한 제품이라는 설명같아요. 최대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글자에 눈이 번쩍 !!

 

 

옷장, 신발장, 싱크대 서랍에 사용하는 '물먹는하마' 를 아시나요? 저희 집에도 구석구석 있는데..

비슷하게 생겼어요.

그래서 비닐포장을 제거해야될까? 하는 고민을 살짝 했는데, 물먹는 하마와는 달리 그냥 이런 돌맹이같은 알갱이가 들어있더라구요.

 

 

 

침대 구석편에 살짝 설치해봅니다.

아무래도 가장 편안하게 생활하고 싶은 공간이라.. 탈취효과, 제습효과까지 있다고하니 정말 믿음직하더라구요.

물먹는하마처럼 수시로 흔들어보고 갈아내어야 하는 제품이 아니라 더 좋았습니다.

 

2달 쯤 되어가는데.. 전자렌지에 살짝 한바퀴 돌려 다시 담아볼까? 생각중이랍니다. 햇볕에 말리거나, 전자렌지 돌리면 그 효과를 더 지속시킬수 있다는데, 햇볕에 말려낼만큼 부지런한 처자가 아니라서..;;

 

 

 

예전엔 새물건 냄새나는게 참 기분좋았던 적이 있어요.

늘 새것 같은데.. 그 냄새가 유해가스 덩이 라는걸 알고 그냥 있을 순 없었습니다.

스프레이로 쓱싹 쓱싹 뿌려주고 닦아주면 유해가스로 부터 벗어 날 수 있다는것 정말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천연 성분으로 만드어져, 유해가스 차단 뿐아니라 참 많은 기능이 있는 제품이었어요.

 

 

 

우리집은 헌집인데??

 

새집뿐 아니라, 새물건, 새로 도배한집, 새차에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었답니다.

저는 냉장고겉면부터 빡빡 닦았습니다. 그리고, 침대를 닦았죠^^

 

 

 

일반적인 스프레이형 제품입니다.

분사구뚜껑대신, 분사구를 돌려 on 상태로 두고 사용하면된답니다.

 

 

 

마른 헝겊으로 닦으라는 설명을 봤지만, 게으른처자는..부직포로 살짝 닦아봅니다. 얼룩도 생기지않고, 잘 닦이네요.

향에 대한 민감도는 없었구요. 오히려 광택도 나는것 같고, 유해가스로 보호된다는 생각에 마음이 푸근하네요. 

 

  

 

알러지 비염..

참 많죠? 저희 부부도 "에이치" 재채기로 하루를 시작하면, 하루종일 훌쩍거린답니다.

그래서 저는 장마철을 제외하곤 가습기를 사용하는편인데요. 방안에서 제습키트와 가습기를 함께 사용한다는것.. 참 웃긴일같지만, 사람다운생활을 위한 필수품이랍니다.

 

가습기를 선택함에도 참 좋은 제품들이 많았지만, 제가 선택한제품은 가열식 가습기였습니다.

가습기 위생관리.. 정말 신경쓰이는 부분인데요. 초음파식 가습기보다 물을 끓여 수증기를 만드는 가습기가 조금이나마 위생적으로 좋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가습기 세제로 열심히 싰어도, 구석구석 순을 넣어 홈이 파진부분을 깨끗이 씼어 낼수 없으니 늘 불안했는데..

 

에코후레쉬에는 가습기 볼이 있네요.

방안에 놓았던 새집증후군 키트와 비슷한 알갱이가 들어있는 제품이었어요.

변기에 파란 타취제 넣듯, 넣어두고 사용중이랍니다. 물이 정화되어 더 안전하게 가습기를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

 

 

 

당연한 현상이라 생각하고, 넘어가기 쉬운 현상들이 얼마나 유해한가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던것 같아요.

새살림을 꾸리면서 참 많은 것을 배우네요.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는 정말 필수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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