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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 탈출기

포름알데히드에 대해 이해하기

포름 알데히드(HCHO:Forrmaldehyde)

■ 포름알데히드의 농도, PPM에 따라 발생하는 병상과 기준치

0.01 ppm : 포름알데히드 측정기의 측정 하한치
0.04 ppm : 아토피성 피부염 및 신경조직 자극
0.05 ~ 0.1 ppm : 냄새를 느낌
0.2 ppm : 눈에 자극이 시작됨
0.25 ~ 0.3 ppm : 호흡기 장애 시작됨
0.5 ppm : 목에 자극이 시작
2 ~ 3 ppm : 눈을 찌르는 듯한 고통이 생김
4 ppm : 눈물이 나옴
10 ~ 20 ppm : 정상적인 호흡이 곤란
30 ~ 50 ppm : 급성 중독 증상, 독성 폐기종으로 사망 가능
50 ppm 이상 : 포름알데히드 측정기의 측정 상한치
포름알데히드에 장기간 노출되면 발암의 위험성이 있다.



수소2개. 탄소1개, 산소1개 . . .
이것이 말 많고 탈 많은 바로 ‘포름알데히드’ 화학식이다.
영화에서 미군이 버린 포름알데히드가 한강물로 흘러들어 돌연변이 괴물이 탄생했다고 설정하고 있다.
실제로는 그럴리야 없겠지만 포름알데히드의 독성을 대변해 주어 시사하는 바가 더컷다.
포름알데히드는 새집증후군 원인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새집증후군을 없앤다는 것은 바로 포름알데히드를 없앤다는 것과  같은 의미일 것이다. 아울러 각종 기능성 제품은 바로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기 위한 저격수라 할 수 있다.


그럼 왜 포름알데히드가 그토록 새집에 많은 것일까?

그것은 바로 포름알데히드의 살균, 방부제 역할 때문이다. 병원에서 나는 냄새가 다름아닌 포름알데히드 수용액인 포르말린 냄새인데  이는 포르말린의 소독 성분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포름알데히드는 시체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시체 닦을 때  사용한다고 해서 유명해진 바 있다.  그런데 이런 방부제 성분은 가구나 건축 내장재 및 접착제 등이 썩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산업 현장에서 두루 쓰이고 있는 실정이다.

포름알데히드 수치는 ppm (part per million)으로 나타낸다.  1ppm은 공기입자 백만개 중 한개가 포름알데히드란 뜻이다. 마찬가지로 0.1ppm은 공기입자 천만개중 한개가  포름알데히드란 뜻이다. 감이 잘 안 온다. 그럼 좀 더 쉽게 풀이하면 1ppm은 1㎥ 공간 안에 1c㎥ 만큼 포름알데히드가 있다는 뜻이고 0.1ppm은 1㎥ 공간 안에 1m㎥ 만큼 포름알데히드가 있다는 뜻이다. 애게~ 작아 보이나?  하찮게 보여도  0.2ppm을 넘어가면 장난 아니다. 눈 맵고 가렵고 두통에 호흡장애까지 건강에 아주 유해하다.


휘발성 유기화합물(VOC:Vilatilr Organic Compounal)


비점(끓는점)이 낮아서 대기 중으로 쉽게 증발되는 액체 또는 기체상 유기화합물의 총칭입니다. 우리의 생활주변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유기물질들이 거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며 실내에서는 건축재료, 가구, 벽지, 세탁용제, 페인트, 살충제 등이 주요 발생 원인입니다. 

주로 호흡 및 피부를 통해 인체에 흡수되며 급성 중독일 경우 호흡곤란, 무기력, 두통, 구토 등을 초래하며 만성중독일 경우 혈액장애, 빈혈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미세 먼지, 이산화탄소, 부유세균, 일산화탄소, 석면등도 일정농도 이상이면 인체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