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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 탈출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공기정화식물

공기정화 식물이 사람을 살린다! 왜 사람에게 유용한가?

실내 환경을 악화시키는주범은 휘발성 유기화합 물질이다.  화학접착제와 합성수지로 만든 건축자재, 가구, 벽지를 비롯해 카펫, 방향제, 흡연 중에 나오는 오염 물질은 줄잡아 300 여종, 여기에다 주방가전 연소시 생기는 이산화 탄소와 미세 분진이 공기의 질을 떨어 뜨리고 건조한 공기가 호흡기를 위협한다.

식물이 좋다는 것은 모든 실내 오염을 일시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식물의 광합성 작용과 호흡,  수분 대사 작용을 통해 오염물질및 전자파 와 오존을 흡수하고 몸에 좋은 음이온과 피톤치드를 내뿜는다.

뇌를 활성화시키면서 행복감을 높이는 것도 식물의 역할이다. 식물의 녹색은 뇌파 중 느린파형인 델타파를 감소시키고 안정파인 알파파를 증가시킨다.

식물은 곰팡이나 박테리아 같은 세균도 제거한다.  식물의 50 %를 식물로 채울 경우 박테리아가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이는 식물이 미생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화학물질을 내뿜기 때문. 피톤치드의 경우 살균은 물론 진정, 완화작용도 한다.

식물은 이산화탄소를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바이오필터. 개방형 주방기구가 연소할 때 이산화탄소의 실내 농도는 3000ppm 을 초과한다.  밀폐된 공간에 피키라를 배치하고 한시간 동안 이신화탄소 감소량을 측정한 결과 50 % 가까이 줄어드는 효과를 보았다.

수분을 잘 내뿜는 식물은 실내면적의 약 5 ~ 10 % 정도만 있어도 습도를 20 ~ 30 % 까지 높인다. 식물 배치만으로 실내 온도를 1 ~ 3 도 올리거나 내릴 수도 있다.

식물은 공기청정기로도 불린다.  여러가지 식물을 컴퓨터실이나 사무실 면적대비  2 ~ 5 %  배치한 결과 총 먼지량이 20 % 정도 감소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식물이 위치한 곳이나 멀리 떨어진 곳이나 먼지 제거 효과는 비슷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