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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우리집

콘크리트 건물에서 건강하게 사는 노하우

 

 

사람은 흙을 밞고 자연속에서 살아야 한다는 어른들의 말씀~
하지만 편리함에 눈이 멀어서 일까요?
우리나라의 인구 절반이상이 콘크리트 건물에 거주 하고 있는데요. 
이런 거주자의 상당수가 건강의 위협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세요???
새집증후군으로 고통을 받거나 오염된 실내공기각종 소음등으로 알게 모르게
우리를 위협해서 각종 질환들을 만들어 내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인지 요즘은 편리를 넘어선 웰빙,로하스 친환경 등이 들어가 있지 않으면 
외면하는 시대
가 되버렸어요. 
하지만 그냥 믿어만 버리고 있을순 없져??
생활속 콘크리트 건물에서 건강하게 살수 있는 지혜
들을 알아 직접 실천 해 보는건 어떨까요^^ 






주말을 이용해서 베이크 아웃 을 실시하자.


베이크 아웃(bake out)은 ‘태워버린다’는 뜻으로 빈 집에 난방 시스템을 한껏 가동시켜 가구나 벽지, 바닥재 등에 숨어있는 유해 물질을 배출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먼저 외부와 통하는 모든 창문과 문을 닫고, 실내 모든 가구의 문과 서랍을 연다음  난방 시스템을 가동시켜 10시간 동안 35~40℃를 유지한 뒤 모든 문과 창문을 열어 1~2시간가량 환기시켜주는건데요. 보통  입주하기 전에 실시하지만, 평소에도 주말을 이용해 베이크 아웃을 실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집안곳곳에 천연정화기를 둔다.


가장 확실하면서도 천연소재의 공기 정화기는  숯과 제올라이트 일꺼 같아요. 실내 곳곳에 숯과 제올라이트를 놓아두면 공기 중 유해 성분과 불쾌한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데요. 숯의 경우 정화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공간 1평당 약 1~3kg이 적당하고 제올라이트의 경우 2평당 370g  알맞아요.숯은 구입하면 먼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흔들어 씻어 먼지와 불순물을 제거한 다음 햇빛에 바싹 말려 집 안 곳곳에 두시고 사용하실때에는  종이로 감싸지 말고 그대로 쓰세요. 3-4개월에 한번씩 숯과 제올라이트를 흐르는 물에 씻어 말리면 재사용도 가능하며 최대 2년정도 까지 사용하실수 있다고 해요

하루에 세번 반드시 환기를 한다.

바깥 공해가 걱정되어 창문을 잘 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한참 잘못된 상식이라고 해요. 환기를 시키지 않는 실내 공기는 외부 공기보다 오염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하루 세 번, 한 번에 30분 정도씩은 집 안 곳곳의 창을 모두 열어젖히고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오염된 대기가 낮게 깔리는 이른 아침 시간이나 늦은 저녁 시간대를 피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8~9시 사이에 나누어 실시하는게 좋다고 해요. 그리고 요즘같은 황사시즌에는 진공청소기보다는 물걸레나 스팀청소기를 이용해서 환기후 들어온 먼지들을 닦아주시는게 좋아요. 여기서 한가지더!! 환기하실때 현관문도 같이 열어주시면 바닥에 깔려있는  각종 유해성분을 내보낼수 있다고 하네요. 환기하실때 참고 하셔도 좋을꺼 같아요^^   
 

먼지를 끌어모으는 패브릭은 없앤다.

통풍이 잘 안 되는 아파트 실내에서는 패브릭이 아토피와 천식의 주범인 집먼지 진드기의 좋은 서식지가 되요. 이런 질환들을 예방하기 위해서 정전기가 잘 일거나 세탁하기 어려운 패브릭 소재의 소품이나 가구는 되도록 줄여주는게 도움이 되는데요. 커튼은 세탁이 간편한 기본형이나 롤 스크린, 버티컬 블라인드 종류를 권하며. 카펫은 꼭 깔아야 한다면 세탁을 자주 할 수 있는 면 소재 러그로 교체하는게 좋습니다. 러그 뒷면에 담요를 덧대면 밀리지도 않고 청소하기 쉽다고 하니 해보시는것도 좋을꺼 같네요.

 


집안을 초록식물로 꾸민다.

삭막한 콘크리트 아파트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작은 식물들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식물의 광합성 과정이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공기를 맑게 해줄뿐만 아니라 습도 조절, 실내 온도 조절, 스트레스 해소, 소음 차단, 전자파와 오존 흡수 등 식물은 한마디로 콘크리트 아파트의 여러 단점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소중한 존재가 될수 있답니다. 다만 예쁜 꽃을 피우는 화초도 좋지만 공기 정화 식물을 키울 것을 권하며 특히 관엽 식물과 선인장을 함께 키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네요. 오늘 돌아오는길에 작은 선인장 화분 하나 사 는거 부터 시작해봐도 좋을꺼에요~
 
공기정화식물의 배치는 이렇게 한다.

위와 같이화분을 들여놓았다면  배치는 다음과 같이 해보도록 하세요. 현관에는 잡냄새를 없애주는 벤자민 고무나무를, 거실에는 벤자민 고무나무나 스킨답서스, 파키라, 담배 냄새를 없애주는 네프롤레피스를 놓고, TV 옆에는 전자파를 차단하고 음이온을 발생시키는 산세비에리아가 좋습니다. 주방에는 벤자민 고무나무나 스파티필룸, 거베라를 놓아두고, 침실에는 음이온이 많이 발생하는 산세비에리아나 담배 냄새를 없애주는 네프롤레피스를 배치하도록 하세요. 컴퓨터나 사무기 주변에는 행운목이나 선인장류, 산세비에리아가 좋으며, 욕실에는 암모니아를 제거해주는 관음죽이나 국화, 싱고 니움을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음식을 조리할때와 조리후엔 환기를 철저히 한다.

가스레인지나 보일러를 켤 때 발생하는 연소 가스는 실내 공기 오염의 주범이져  부엌일을 하다 보면 쉽게 피곤해지는 것은 이 때문이인데요. 조리를 할 때는 반드시 창을 열고 레인지 후드를 켜는 습관을 들이면 공기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즐거운 식단을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실행해 보는건 어떨까요?
 

 붙박이장에는 천연재료의 숨쉬는돌이나 양파를 넣어둔다.

새집증후군의 만만치 않은 주범인 새 가구는 되도록 집안에 들여놓지 않는 것이 상책이지만.거의 실천 불가능 하져.그나마 가구 매장에서 오랜 기간 전시되었던 전시용 가구나 천연원목 제품을 구입하기도 그건 어디까지나 차선책일 뿐!! 부득이 새 가구를 들여놓아야 할 때는 당분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유해 물질을 휘발시킨 다음 사용하거나 냄새가 심할경우 새집증후군 제거제품을 이용해서 막아주는게 좋습니다. 한편 아파트에 설치된 붙박이장은 입주할 때 베이크 아웃을 실시하고, 시기를 놓쳤다면 대신 붙박이장 안에 제올라이트나 숯 양파등을 넣어두셔도 도움이 됩니다. 

 한달에 한번 욕실 환풍기를 청소한다.

욕실 환풍기는 습기에 젖은 먼지로 입구가 막히기 쉬운데요. 한 달에 한 번 욕실의 환풍기를 청소해 습기나 냄새를 제대로 빨아들일 수 있게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보다 쾌적한 욕실을 위해 방향제보다 숯이나 제올라이트, 공기 정화 식물을 놓아 두는것도 좋은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어떠세요??
우리가 알고는 있지만 실천을 못하고 있는 것들이 많지 않으세요??
무심코 지나처버렸던 작은거에도 이렇게 우리가 생활하는 실내환경에는 많은 영향을 미칠수 있답니다.
처음부터 모든걸 다 실천하기 힘드시다면 조금씩 나눠서 시작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자신의 건강과 가족의 건강까지 지킬수 있는 웰빙지혜 어려운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