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에 따른 수납방법
★ 냉동실의 위쪽칸
시선보다 높이 있어 냉장고 내부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생선, 육류, 어패류 등 냄새나는 음식을 저장할 때에는 주의를 요한다.
다른 음식에 냄새가 배지 않도록 육류, 생선 등은 종류별로 분리해 냉동전용용기에 담아 칸칸이 보관하면 효과적이다.
★ 냉동실 아래 칸
안쪽까지 보이고, 식품을 넣고 빼기도 쉽다. 냄새가 나지 않는 마른 조미료, 곡물, 김치, 반찬 등을 넣어서 얼리거나
급히 얼릴 것을 바로 넣어 얼릴 수 있도록 한다.
★ 냉동실 문 앞
건어물은 온도 차이에 별로 민감하지 않아 여닫음이 많은 냉동실 문 앞에 두어도 된다.
김, 북어, 가츠오부시, 국물용 멸치, 잔멸치, 찢어놓은 북어 등의 건어물을 보관한다.
★ 스티로폼 팩은 세워서 보관
냉동실용 용기는 칸칸이 보관하기 좋지만 스티로폼 팩은 세워서 보관해야 자리를 덜 차지한다.
이름표를 세운 단면에 붙여 내용물을 알기 쉽게 표시해 두는 것도 요령이다.
★ 조미료는 사각용기나 지퍼 팩 이용
가루, 마른 조미료는 냉동용기나 지퍼팩에 넣어 겹겹이 쌓아둔다.
내용물이 보이는 투명 사각 용기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 양념류는 칸 나뉜 밀폐용기 이용
다진 마늘과 다진 양파 혹은 다진 마늘과 다진 파를 칸이 나뉜 밀폐용기에 같이 담아두면 그 용기 하나만 꺼내도 양념을 할 수 있다.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냉장고용 회전판은 활용도가 높다.
냉장고 깊숙한 곳에 밀어 넣어두어도 돌리기만 하면 되니 간편하게 찾아 쓸 수 있다.
음식보관요령
★ 두부와 콩나물
물에 담가서 보관한다. 특히 두부는 매일 물만 갈아주면 일주일 이상 보관할 수 있으며,
콩나물 역시 지퍼팩에 넣어 보관하면 오랫동안 싱싱하게 먹을 수 있다.
★ 고기
국이나 찌개용으로 덩어리로 사온 경우, 혹은 크게 토막 낸 닭고기의 경우 표면에 얇게 식용유를 발라주면
공기와 직접 닿지 않아 산화가 지연되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 햄
절반정도 사용하고 남은 경우, 잘려진 부분에 마요네즈를 발라 랩으로 싸서 보관하면, 마르는 것도 방지된다.
★ 야채
양파, 파, 당근 등은 씻지 말고, 흙이 묻은 채로 비닐봉지에 담거나 신문지로 싸서 보관한다. 양배추, 고추, 피망, 오이 등은 깨끗하게
씻은 뒤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해 랩, 종이 타월 등으로 싸서 보관한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상하기 쉽기 때문에 물기제거에 유의한다.
★ 생강
씻지 말고 화분 속 흙에 묻어두면 오래 동안 사용할 수 있다.
★ 조개
곧바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물에 적신 종이봉투에 싸서 냉동을 하고, 해감을 한 경우에는 소금물에 담가 냉장 보관해야 한다.
★ 생선
자르지 말고 덩어리째 보관하는 것이 유통기한을 더 길게 한다.
★ 바나나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는다.
★ 국수
신문지로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 식용유
햇볕이 들지 않고 신선한 바람이 통하는 곳에 보관한다.
★ 참기름
공기와 햇빛에 노출되면 빨리 상하므로 병의 경우는 주둥이가 작은 것으로 준비해 마개를 단단히 막아주는 것이 좋다.
직사광선을 막아줄 수 있도록 투명 병 보다 짙은 병이 좋으며, 투명 병의 경우는 쿠킹 호일로 감아 주는 것도 좋다.
★ 마요네즈
기본적으로 상온에서 보관해야 한다. 9℃이하에서는 기름이 분리되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지 않는 것이 좋다.
단, 개봉 후에는 냉장고에 보관하고 가능한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다.
★ 국물
국물요리가 남았을 때는 냄비채로 냉장고에 넣지 말고 국물을 우유팩에 부어 입구를 밀봉한 뒤 냉동실에 얼리는 게 좋다.
★ 버섯
삶은 뒤에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해서 얼린다. 버섯은 해동시 물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꼭 물기를 제거한 뒤 얼려야 한다.
포인트
▶ 냉동고의 유통기한
소시지 경우 1개월. 닭고기는 10개월. 쇠고기 6~9개월. 저민 고기나 잘라놓은 고기는 3~4개월.
삶거나 다진 쇠고기는 2~3개월 정도 냉동 보관 후 사용할 수 있다.
▶ 생선보관
냄새 나는 생선을 보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씩 랩으로 싸는 것. 원하는 만큼 꺼내 쓰기 편하다.
랩으로 싼 후에는 투명한 지퍼백에 담아 얼리면 공간도 덜 차지하고 필요한 재료를 찾기에도 좋다.
▶ 자주 먹는 반찬
자주 먹는 반잔은 냉장실의 쟁반을 이용해 한꺼번에 꺼낼 수 있도록 한다.
냉장고 냄새, 싹~
[01] 제올라이트
제올라이트는 가장 뛰어난 흡착력을 가진 천연 재료로 악취를 빨아들인다.
악취제거는 물론 습도를 조절하는 역할도 한다.
공기가 통하는 부직포 봉투나 양파망에 담아 냉장고에 넣는다.
[02] 식빵
먹고 남은 자투리 식빵을 호일로 싼 다음 젓가락으로 여러 군데 구멍을 낸 후 냉장고에 넣어둔다. 1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03] 커피찌꺼기
커피의 뛰어난 흡착력이 나쁜 냄새를 빨아들인다. 햇볕에 말려서 사용하면 효과가 더 높아진다.
[04] 녹차티백
탈취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녹차 티백을 여러 개 모아 넣어두는 것이 좋다. 우유팩 등에 담아 냉장고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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