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제거]내차도 봄맞이 대청소를! 봄맞이 대청소 작전 4단계

내차도 봄맞이 대청소를! 봄맞이 대청소 작전 4단계

 

1. 향균 필터 교체

 

깨끗한 내차 만들기의 첫번째 단계는 묵은때와 먼지를 훌훌 털어버리고 먼지와 담배연기로 찌든 실내를 청소 해 주는 일입니다. 황사현상이 빈번한 3~4월에 대비하고 차내 맑은 공기를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항균 필터를 점검해 주세요.

겨울 내내 운행을 오랫동안 하지 않거나  히터,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지 않다가 처음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매캐한 냄새가 난다든지 곰팡이 냄새와 같은 역한 냄새가 나는 것을 종종 느낄 수 있지요. 그 이유는 공기통로에 쌓여 있던 먼지가 섞여 나오기 때문이며 오랫동안 장기 주차해 놓은 차일수록 더욱 역한 냄새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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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균필터는 히터나 에어컨을 사용시 외부에서 들어오는 미세먼지,알레르기,꽃가루 등을 걸러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항균필터는 특별한 교체시기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지만 1~2만Km을 주행하였거나, 비포장길 운행을 자주하거나, 교통체증이 심각한 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차량이라면  수시로 청소를 해 주거나 교환을 해주면 됩니다.

또는 엔진오일을 교체 할때마다 항균필터를 꺼내어 정비업소에 있는 에어건을 이용하여 필터에 붙어있던 미세먼지를 털어내면  한층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항균필터는 보통 하얀색으로 되어있으므로 육안으로 확인해 보았을 때 검은색으로 되어있거나 탈색이 되어있다면 교체시기로 보면 됩니다.

 

2. 통풍구 시트의 먼지 털기

 

 

먼지와 오물이 쌓였던 실내 공기통로, 시트등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것은 차량관리의 필수입니다. 특히 공기통로의 경우에는 여러 통풍구중 개인마다 사용하는 빈도가 각기 다릅니다. 어떤사람은 발쪽에만 바람이 나오게끔 한다든지, 어떤사람은 얼굴쪽에만 나오게끔 사용을 하는등 각기 다르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지 않는 통풍구에는 먼지나 곰팡이가 쌓여있으므로, 날씨가 화창한 날에 차문을 모두열고 에어건을 이용하여 실내의 먼지를 불어주고 공기 풍속을 나타내는 단수를 가장 높게하여 먼지를 외부로 빼주어야  실내에 먼지가 쌓이는 것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또 자동차의 히터를 가장 강하게 하여 실내의 수분이나 곰팡이를 없앨수있도록 10분정도 틀어주면서 직물시트의 먼지와 오물을 날리고 뒤시트 상단의 스피커,선반등 먼지가 쌓일수있는 부분을 에어건(air gun)을 이용하여 청소를 해줍니다.

청소가 끝난후 곰팡이제거제, 방향제등을 넣어둔다면 실내가 한층 더 상쾌해지겠지요 ?

  
[에어건으로 통풍구청소]

 

 

하부 세차는 눈에 잘띄지도 않고, 청소하기도 힘들어서 꼼꼼히 닦지않고, 지나쳐 버릴 수도있는 부분입니다. 여름철엔 장마로 인해 빗물이 많이 묻어있어, 얼룩이 진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겨울철엔 눈이 많이온 다음날에는 어김없이 염화칼슘을 뿌리게 되는데,  염화칼슘은 차량의 하체를 녹슬게하는 주된원인이므로 차체밑바닥의 흙, 먼지 등을 깨끗이 세척해 주어야합니다.

자동차 제작사에서 출고 당시부터 언더 코팅이 되어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도 하체에  전체적으로 되어 있지는 않으며 코팅이 되어 있던 차량도 과속 방지턱이나 비포장도로를 다니면서 긁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녹이 슬게 됩니다.
그러므로 셀프 세차장과 같은 고압세차기가 있는 곳에서 하체와 타이어 주변을 깨끗하게 세척해 주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체세차에서 중요한 휠세척과 타이어세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 휠 세척

알루미늄 휠에는 찌든 이물질이 많이 붙어있어 잘 닦이지 않는데, 물을 충분히 뿌려 불린뒤 중성세제를 때수건에 묻혀 여러 번 문지르고  물로 신속히 닦아내면 됩니다. 알루미늄 휠은 표면이 약해 코팅이 잘 벗겨질수 있으니 절대로 철 수세미 같은 날카롭고 단단한 도구의 사용은 피하고  스팀 클리너도 변형을 줄수 있으니 사용을 삼가 하며, 시중에서 판매되는 휠 세척제를 오염부위에 뿌리고 잠시 기다린 뒤 물로 닦아내면 힘들이지 않고 편리하게 휠을 닦아낼 수 있습니다.

 

▶ 타이어 세척

소량의 카샴푸와 타이어 전용 브러쉬만 있다면 타이어 세척은 쉽게 할수있습니다. 타이어 전용 브러쉬가 없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타이어 전용 브러쉬를 대신 할 약간 거친 솔로 대신해 사용하여도 문제 없습니다.
약간의 카샴푸를 브러쉬에 묻혀서 솔의 방향을 안쪽으로 하여 닦아 주면, 새신을 신은 것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타이어로 변신하게 될것입니다.

 

5. 뽀득 뽀득 광택 내기

 

 

[연마기로 광택내기]  [광택후 반짝반짝한 모습]

 

흙먼지와 산성비로 인해 차량이 피부도 거칠어져 있습니다.
겨울철 같은 경우엔 눈길에 뿌린 모래흙으로 인한 기스나, 염화 칼슘과 같은 화학성분으로 인해 그야 말로 차량의 외부 상태는 지쳐 있는 상태이지요.
물론 기스가 나 있는 상태로 운행을 해도 무방하지만, 이로 인해 차량 관리에 소홀하게 되면서 소위 차량에 정이 덜 가게 된 답니다.
이때 자동차에 광택을 내준다면 신차를 구입했던 당시의 설레이는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지않을까요 ? ^^    내차에도 영양 크림을 발라 주자구요 ~ .

 

 

※ 잠깐 상식! 광택의 필요성

반짝반짝 빛나는 광택은 내차를 새차처럼 깨끗하고 보기 좋게 합니다.
또한 광택은 차량 외관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로 차량 보호 기능을 합니다.
 
1. 산성비로부터의  도장 보호
2. 자동차 매연 등에 의한 타르와 산화작용으로부터의 보호
3. 자외선 효과로 차량 색상의 변색 방지
4. 각종 오염물질의 흡착 방지
5. 강한 보호막으로 잔 스크래치 발생 방지